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시장은 왜 장기계약과 주주환원에 주목하나

느긋한오후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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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0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 평균은 매출 98조2257억원, 영업이익 76조9640억원이다.

예상대로라면 2분기에 기록한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실적 전망이 밝은데도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 발표 직전인 7월 27일 181만6000원이던 주가는 10월 26일 127만5000원으로 내려 29.8%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둘러싼 주주가치 논란이 부담으로 거론됐다.

이번 발표에서 시장의 관심은 장기공급계약의 생산 물량 비중과 계약 기간에도 쏠린다.

메모리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8년 이후에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단서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메모리 생산 예정 물량 중 70~80%가 글로벌 빅테크와 맺은 5년 계약으로 확보됐다는 추정도 나왔다.

SK증권은 장기계약이 가격 상승을 막는 계약이라기보다 가격의 하단을 높이고 생산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장치라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방안도 관심사다.

SK하이닉스는 10월 21일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했고,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추가 환원 규모가 50조~6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키옥시아 지분 투자 차익을 특별배당에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회사는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증권사 전망 평균은 매출 98조2257억원과 영업이익 76조9640억원이다. 시장은 2028년 이후 수요를 가늠할 장기공급계약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회사는 구체적인 환원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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