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14년 만에 푸에르토리코 복귀…산후안에서 맡을 자리는?

봄날의기억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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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가 2026-27시즌 산후안 세나도레스에서 푸에르토리코 프로야구에 돌아온다. 푸에르토리코 매체 엘 누에보 디아는 27일 푸이그가 새 시즌 선수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2-13시즌 인디오스 데 마야게스에서 뛴 뒤 약 14년 만에 푸에르토리코 무대에 선다.

푸이그는 아직 맡을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지명타자와 우익수, 좌익수로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감독이 원하는 자리에서 뛰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캐나다 야구리그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에서 활동한 그는 시즌을 마친 뒤 산후안에 합류했고, 팀 유니폼을 입고 연습경기에도 참가했다. 산후안의 홈 개막전은 11월 6일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예정돼 있다.

2014년 9월 19일 리글리 필드에서 촬영된 야시엘 푸이그 자료사진. · TonyTheTiger · 원본 · CC BY-SA 4.0

산후안은 지난 2025-26시즌 12승 28패, 승률 0.300으로 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새 시즌은 호세 몰리나 감독이 이끈다. 푸이그는 여러 겨울리그에서 우승하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푸이그는 2013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이듬해 올스타에 뽑혔고,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뛰었다. 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정규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25년 키움에 복귀했으나 5월 방출됐다.

경기장 밖에서는 법적·재정적 문제도 이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월 불법 스포츠 도박 수사와 관련한 허위 진술 및 사법 절차 방해 혐의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푸이그 측은 통역 문제 등을 들어 평결 취소를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검토하면서 형량 선고가 거듭 미뤄졌다. 최종 형량이 확정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푸이그는 7월 플로리다주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8월 보도된 법원 제출 자료에는 자산 약 169만 달러와 부채 약 944만 달러가 기재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야시엘 푸이그가 2026-27시즌 산후안 세나도레스에서 약 14년 만에 푸에르토리코 무대에 복귀한다. 산후안은 11월 6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푸이그의 형량 선고는 미뤄졌으며, 최종 형량이 확정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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