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삼성 PO 마무리 대기…2차전 등판과 3차전 선발의 조건은

잠많은펭귄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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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2026년 10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선발투수로 뛰어온 원태인은 삼성의 기존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뒷문을 맡게 됐다. 김재윤은 플레이오프 직전 2주 진단을 받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삼성에서 세이브 35개를 올린 김재윤이 건강했다면 원태인은 3차전 선발로 나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태인은 1차전에도 9회 초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마운드에 오르지는 않았다. 선발 크리스 페덱이 4회까지 5실점해 삼성이 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덱은 원태인에게 이날 등판하는지 물었고, 원태인은 자신이 나서지 못한 이유를 팀이 리드하지 못한 상황과 연결해 답했다고 전했다. KIA 이범호 감독도 1차전을 앞두고 삼성의 원태인 기용 여부를 궁금해했다.

원태인 자료사진 · LionsTV · 원본 · CC BY 3.0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차전에서 팀이 앞서 있고 투입이 필요하다면 원태인을 내보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따라서 원태인의 2차전 등판은 삼성의 리드가 전제된다. 등판하지 않으면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큰 점수 차로 이겨 불펜 등판 없이 3차전 선발을 맡는 것이 원태인이 꼽은 가장 바람직한 경우다.

원태인은 2019년 데뷔 시즌과 2020년 초반 구원으로 등판한 뒤 풀타임 선발로 뛰었다. 올해 성적은 26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4.92다. 오랜만의 불펜 보직을 앞두고 구원투수의 준비 방법을 김재윤에게 물었고, 팀을 위해 구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멀티 이닝도 소화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맡게 될 역할은 마무리라고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재윤의 부상 이탈로 마무리 임무를 맡은 원태인은 삼성의 리드를 전제로 플레이오프 2차전 등판을 기다린다. 출전하지 않으면 3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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