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가 9월 국내 승용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한 달 동안 1만1,421대가 팔려 그랜저(8,898대), 아반떼(7,305대), 쏘렌토(6,957대)를 앞섰다.
모델Y의 판매를 세부적으로 보면 6인승 모델Y L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모델Y L은 9월 8,690대 판매돼 모델Y 전체 판매량의 약 76.1%를 차지했다.
이 수치에는 5인승 모델뿐 아니라 좌석을 늘린 6인승 모델의 실적도 포함돼 있다.
모델Y L의 휠베이스는 3,040mm로, 5인승 모델Y 프리미엄의 2,890mm보다 150mm 길다.
모델Y의 판매 1위가 단일 좌석 구성의 성과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누적 판매에서는 쏘렌토가 아직 앞섰다. 1~9월 모델Y는 7만3,123대, 쏘렌토는 7만4,933대로 차이는 1,810대였다.
월간 1위와 누적 1위의 주인공이 달랐던 셈이다.
모델Y를 가족용 차량으로 고려한다면 좌석 구성과 차체 크기뿐 아니라 충전 환경도 따져야 한다.
집이나 직장에서 충전하기 어려운 운전자에게는 전기차 운용이 번거로울 수 있다.
실내 기능을 중앙 디스플레이로 조작하는 방식도 물리 버튼 중심의 차량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직접 사용해 볼 요소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