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홍원이 불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아내 원현주가 과거 그의 SNS 팔로잉을 두고 했던 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의 ‘팔로잉 0이 사건의 전말’ 영상에서 당시 일을 이야기했다.
양홍원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팔로우를 모두 없애라고 해 힘들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원현주는 당시 두 사람이 갈등을 겪어 대화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자신의 뜻은 팔로우 계정 전체가 아니라, 양홍원을 남자로 보고 치근덕댈 것 같은 여성들만 지워달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양홍원의 일에는 여성들이 함께할 수 있으니 업무상 만나는 사람과 사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구분해달라는 취지였지만, 갈등 중에는 요청이 다르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양홍원은 “그럴 거면 다 지우지”라며 팔로우를 전부 삭제했다고 말했다. 원현주는 두 사람이 잠시 헤어졌을 때 그 사실을 알고 화가 났다고 했고, 양홍원은 다시 만나려는 계획의 일부였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당시 갈등과 양홍원의 재회 의도를 보여준다.
최근 논란은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A 씨가 SNS에서 결혼식 약 3~4주 전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A 씨는 관련 메시지와 통화 녹취 등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했고 2024년 딸을 얻었다.
소속사 AP알케미는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 객실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잠을 자려 했으며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A 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고,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양홍원의 육아일기’ 제작진은 24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영상 댓글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보도 당시 양홍원과 원현주는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