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사당귀’ 회사 문화, 퇴근 후 게임 장면이 다시 주목받은 이유

내일은쉰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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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구독자 4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전 직원의 장시간 노동 주장에 휩싸이면서 과거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공개한 회사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은 헤이지니가 운영하던 회사의 일상을 소개했다.

방송에는 퇴근 시간이 지난 뒤 직원들과 게임을 하고 함께 퇴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전 9시에 회식을 하거나 직원들과 영화관을 찾는 장면도 소개됐다. 방송 당시에는 젊은 최고경영자(CEO)의 색다른 회사 문화로 비쳤지만, 전 직원의 주장이 나온 뒤에는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방송에 나온 장면만으로 실제 근무시간이나 업무 강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전 직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헤이지니와 오랜 친구였으며, 2016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 활동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사 뒤에는 중국어 채널 운영에 필요한 영상 대본 작성과 번역, 성우 섭외, 더빙 감독, 편집, 업로드까지 혼자 맡았다고 주장했다.

연봉 2000만 원에 계약했지만 별도의 야근수당 없이 하루 최대 16시간 일했고, 한 달에 다섯 차례 이상 주말 근무를 했으며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회사에서 야근하던 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회불안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약 1년간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같은 해 4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으며,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년 10월 27일 보도 당시 헤이지니 측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튜브 채널에는 A씨의 주장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AI 요약
구독자 4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전 직원의 장시간 노동 주장에 휩싸이면서 과거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공개한 회사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은 헤이지니가 운영하던 회사의 일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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