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다이제스트는 다저스가 비시즌에 젊고 기동력 있는 2루수나 유격수를 외부에서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를 내부 대안으로 두기보다, 향후 센터 내야를 맡을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구상이다.
매체는 2032년까지 계약된 무키 베츠를 고려하면 다저스의 내야 선택지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토미 에드먼의 출전 시간을 줄이고 특정 포지션에 고정하지 않는 방안도 제안했다. 에드먼은 올해 2루수로 386⅓이닝, 외야수로 235이닝을 소화했다. 다저스다이제스트는 그를 여러 포지션을 맡는 선수로 활용하면 베테랑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자유계약선수 가운데는 루이스 아라에스가 후보로 언급됐다. 매체는 아라에스가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에서 뛰며 반등했고, 운동 능력이 뛰어난 유형은 아니지만 다저스의 기존 2루수 자원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오지 알비스, 보 비셋, 재즈 치좀 주니어, 브랜든 로우, 레닌 소사, 글레이버 토레스도 거론했으나 다저스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트레이드 후보로는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에드워즈와 오토 로페스가 제시됐다. 두 선수 조합은 2루수와 유격수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혔다. 마이애미가 두 선수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영입에는 상당한 유망주 대가가 들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브라인슨 스톳과 브렌든 도노반 역시 후보로 언급됐다.
다저스다이제스트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해 좌익수 자리를 비우고, 앞으로 2~3년간 센터 내야를 맡을 선수를 영입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과 프리랜드에 의존하는 구상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평가했다. 김혜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4년 125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올해 메이저리그 43경기에 출전했다. 트리플A에서는 85경기 타율 0.262, 3홈런, 31타점, OPS 0.6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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