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부 리그에서 뛰는 메리옘 자바로을루가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올린 팀 유니폼 사진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20세인 그는 보드룸 벨레디예시 보드룸스포르 소속 리베로로, 신장은 163cm다.
자바로을루는 카르시야카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시했다. 칠레 매체 UPSOCL은 그를 다룬 게시물 두 건이 각각 조회수 300만과 500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현지 보도에서는 그의 SNS 팔로워가 하루 동안 약 3만명 늘었다고 했다. 해외 팬들이 결혼을 청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튀르키예 통신사 DHA와 인터뷰한 자바로을루는 친구와 닭고기 덮밥을 먹던 중 사진을 올렸으며, 이처럼 큰 관심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NS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는 만큼 긍정적·부정적 댓글을 읽지 않으려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러시아인 어머니와 튀르키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앙카라에서 성장했다. 갑작스러운 관심 속에서도 자바로을루는 동료들과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는 것을 우선 목표로 꼽았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일을 운동선수의 꿈으로 언급했다.
사진=자바로을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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