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가호』, 예약판매 1위에 오른 새 장편은 어떤 이야기?

꿈꾸는감자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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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가호』가 한국어판 예약판매 기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9월 29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9월 30일에는 종합 2위를 기록했고, 10월 9일에는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이후 3년 만의 장편이며, 하루키가 여성을 단독 주인공으로 세운 첫 장편으로 소개됐다.

소설은 월간 문예지 《신초》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네 차례 발표된 ‘가호’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다.

하루키는 연재 작품을 가필하고 고쳐 한 권의 장편으로 완성했다.

한국어판은 홍은주가 옮기고 문학동네가 출간하며, 376쪽 양장본으로 정가는 1만8500원이다.

주인공 가호는 스물여섯 살 그림책 작가다.

처음 만난 남자에게 외모를 모욕하는 말을 듣지만, 공개된 줄거리에서 가호는 분노보다 그가 그런 말을 한 이유를 궁금해한다.

이후 도쿄 외곽으로 이사한 가호는 개미핥기와 재규어, 흰개미 여왕 같은 기묘한 존재들과 얽히고 가족에게 닥친 위기에 맞선다.

공개된 목차에는 ‘가호와 모터사이클 남자’, ‘무사시사카이의 개미핥기’, ‘가호와 흰개미 여왕’이 실렸다.

마지막 장 제목은 ‘수호천사, 코끼리 알과 스칼릿 조핸슨’이다.

사람과 동물, 지명과 배우의 이름이 한 권의 목차에 나란히 등장한다.

출판사 소개는 작품의 중심 질문으로 ‘좋은 이야기란 무엇인가’를 제시한다.

공개된 발췌에는 눈에 보이는 사물의 뒷면을 살피고 원인과 결과를 연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가호의 재능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은 기묘한 사건을 겪는 인물의 설정인 동시에, 이야기 자체를 둘러싼 질문과 연결된다.

참고 자료

AI 요약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가호』는 예약판매 기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스물여섯 살 그림책 작가 가호가 기묘한 존재들과 얽히고 가족의 위기에 맞서는 한편, 작품은 이야기를 만드는 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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