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왜 8회 3루까지 달리지 않았나

이불밖은추워 2026/10/2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000

김도영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8회초, 가운데 담장을 향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고 2루에 멈췄다.

홈런을 확신한 듯 타구를 바라보며 천천히 출발했지만 공은 담장에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됐다.

전력 질주했다면 3루까지 갈 수도 있었던 타구였다.

김도영은 경기 뒤 홈런으로 착각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3루까지 무리하게 달리지 않은 데에는 이범호 감독의 지시가 있었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 겪은 김도영에게 감독은 무리한 주루를 자제하고 2루까지만 가라고 주문했다.

김도영도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이라 3루까지 가는 플레이를 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이날 3타수 2안타, 볼넷 1개, 도루 1개와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에 성공한 뒤 카스트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3회에는 안타로 나간 뒤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으로 득점했다.

5회에는 페덱을 상대로 13구 승부를 벌여 포스트시즌 한 타자 최다 투구 수 승부 타이기록을 세웠다.

8회에는 2루타 뒤 나성범의 외야 뜬공에 태그업해 3루로 진루했고, 수비에서는 김영웅의 파울플라이를 잡았다.

KIA는 5-1로 이겼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도영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8회 담장에 맞은 타구로 2루타를 기록했고, 경기 뒤 홈런으로 착각했다고 밝혔다. 3루까지 곧바로 달리지 않은 데에는 햄스트링 부상 이력을 고려한 이범호 감독의 지시와 점수 차를 감안한 김도영의 판단이 있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