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베식타시의 바샥셰히르전에서 교체 투입 11분 만에 리그 첫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6년 10월 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쉬페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후반 20분 윌프레드 은디디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후반 31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머리로 연결한 공을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쳤고, 속도를 높여 골키퍼까지 따돌린 뒤 왼발로 마무리했다.
베식타시는 후반 4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이겼다.
이번 득점은 오현규의 시즌 리그 첫 골이자 공식전 네 번째 골이다.
경기 전까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11차례 출전해 선발로는 네 번 나섰고, 세 골을 기록했다.
여름에 합류한 블라호비치가 팀 내 득점 선두인 6골을 올린 가운데 오현규의 출전 기회는 줄었다.
오현규는 앞서 10월 16일 호펜하임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리그에서도 골을 넣었다.
오현규는 이날 25분을 뛰며 슈팅 2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만들고 드리블 2회도 모두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은 90%(9/10), 풋몹 평점은 7.9였다.
경기 뒤 오현규는 단 1분을 뛰더라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리그 첫 골을 오래 기다렸다고 말했다.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은 교체 투입 직후 영향력을 발휘한 활약을 칭찬했다.
대표팀 일정도 이어진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은 10월 29일 A매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오현규는 지난 9·10월 A매치 4연전에 모두 출전해 한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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