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뮤지컬 ‘카페인’에서 세진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무대에 섰다.
공연은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8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주이는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SNS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남겼다.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이 함께 있는 카페 ‘Love is…’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아침에 카페를 지키는 바리스타 세진과 저녁에 일하는 소믈리에 지민은 서로 직접 마주치지 않은 채 카페를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한다.
이후 지민이 ‘정민’이라는 이름으로 세진 앞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세진은 매일 아침 출근해 칠판에 ‘Love is…’라는 문구와 사랑에 관한 생각을 적는다.
밝고 자신감 있는 성격의 인물로, 주이는 표정과 말투에 세진의 개성을 담아냈다.
두 배우가 극 전체를 이끄는 2인극에서 주이는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작품의 여러 넘버도 소화했다.
노래에서는 맑은 음색을 살렸다.
주이는 26일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 어느덧 가을 끝자락”이라고 적으며 첫 작품을 마친 마음을 전했다.
데뷔 후 처음 겪는 낯선 일과 매일 해내야 할 과제가 많았지만, 마지막 공연을 마친 지금 무대 위에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첫 작품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주이는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해 ‘뿜뿜’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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