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록 그룹과 SVCV 주식회사가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10월 26일, JYP는 지분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추진설과 회사의 공식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보도된 조건은 아직 확정된 거래 내용이 아니다.
YTN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JYP 발행주식의 25~5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2026년 11월 20일 공개매수 개시를 목표로 삼았다.
관련 보도자료는 기준주가보다 30%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공개매수에 앞서 JYP에 비구속적 인수의향서를 전달해 약 30일간 협상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보도자료는 공개매수가 아직 개시되지 않았으며, 가격과 일정은 추진 방향일 뿐 확정된 조건이나 이행을 보장하는 약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된 계획에는 협상이 결렬되면 공개매수 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조건을 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면 JYP는 당일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따라서 인수의향서 전달과 사전 협상이 실제로 진행 중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공개매수 개시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보도된 목표 지분 25~50%는 JYP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17.0%(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기준)보다 크다.
해당 지분을 확보할 경우 경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수설 보도 뒤 JYP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한때 4만4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보도 직후의 시장 움직임이며, 공개매수 성사나 거래 조건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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