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2026년 10월 26일 런던에서 열린 제70회 남자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남자 부문 투표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을 제쳤으며, 두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발롱도르는 축구계 기자와 관계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케인은 2025-26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든 대회를 합쳐 73골을 넣었다. 이 득점 기록은 개인상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케인은 분데스리가 우승과 국내 트레블에 기여했다. 득점력뿐 아니라 팀의 주요 우승에 힘을 보탠 점도 수상 배경에 포함된다. 가디언은 그가 유럽 골든부트를 받았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성과도 함께 들었다.

케인은 남자 스트라이커상인 게르트 뮐러 트로피도 받았다. 이 상은 2025-26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졌다. 남자 발롱도르 수상으로 케인은 25년 만에 이 상을 받은 첫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직전 잉글랜드 수상자는 2001년의 마이클 오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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