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9회에서 오은영이 아이를 향한 아내의 행동을 아동학대라고 판단하고 신고 절차를 예고한다.
해당 회차는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로 결방돼 11월 2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예고 영상에서 아내는 하루 종일 집 안을 청소하고 물건의 위치와 각도를 맞추는 데 몰두한다.
아이가 장난감을 꺼내거나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다고 말하고, 아이의 웃음과 울음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남편이 출근한 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거칠게 대하거나 아이를 방에 혼자 두는 모습도 담겼다.
아내는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멈추기 어렵고, 아이에게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털어놓는다.
“내가 죽어야 이 지옥이 끝날까 싶다”고 말하며 아이를 구해 달라는 마음으로 방송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둘 중 하나는 죽을 것 같다”고 호소한다.
영상을 지켜본 장동민은 마음이 아프다며 고개를 돌렸고, 소유진은 경찰을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이건 아동학대가 맞다”고 밝히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겠다고 했다.
당초 10월 26일 방송 예정이던 189회는 야구 중계로 한 주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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