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출동 없으면 꿀잠’? 10년간 순직·공상 통계는 어땠나

조용한햇살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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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출동이 없을 때는 쉬면서 높은 연봉과 영웅 대접을 받는다는 온라인 주장이 10월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처우 논쟁이 다시 번졌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0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뒤였다.

추 지사는 소방관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소방관이 야간 근무 중 충분히 쉬고, 출동이 없을 때는 업무 강도가 낮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반면 댓글에서는 화재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는 불길과 건물 내부의 위험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 여러 소방차가 선제적으로 출동할 수밖에 없다는 반박이 나왔다.

훈련·장비 점검이나 구조·구급 등 다른 업무를 하다가도 출동 요청이 오면 현장으로 나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출동 횟수만으로 업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론은 7월의 연봉 논쟁 때도 나왔다.

당시 소셜미디어에서는 12년 차 소방관의 연봉이 7500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직 소방관의 배우자라고 밝힌 이용자는 벌집 제거와 동물 구조, 취약계층 안전 점검 등도 소방 업무라고 반박했다.

소방청 추모관의 2015~2024년 집계에서 위험직무 순직자는 35명, 일반 순직자는 86명이었다.

위험직무 순직은 생명과 신체에 큰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 숨진 경우를 뜻하며, 유형별로는 화재 14명, 구조 6명, 생활안전과 항공이 각각 5명이었다.

같은 기간 공상 승인자는 9014명으로, 2024년에는 1445명이 승인됐다.

구급 활동 중 부상으로 승인된 사례가 1975명, 화재 현장은 1788명이었다.

공상 통계는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 사례를 집계한 수치다.

참고 자료

AI 요약
소방관의 근무 강도와 보수를 둘러싼 온라인 주장이 다시 논쟁을 일으켰고, 화재 대응의 불확실성과 다양한 업무를 들어 반박하는 의견도 나왔다. 2015~2024년 위험직무 순직자는 35명, 공상 승인자는 90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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