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6회에서 박진영이 연기한 사토 히데오는 충격에 무너진 이가경(김유정)을 말없이 끌어안았다.
이 장면이 방송된 25일 회차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9.5%, 최고 10.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가경은 밀정 활동을 그만두려 했지만 유소란(김현주)의 아픈 과거와 진심을 알게 된 뒤 임무에 복귀했다.
앞서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암살 시도 뒤 체포된 금석중(감우성)의 심문 통역을 맡아 고문 현장을 목격한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유소란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고 마음을 바꿨다.
심문 도중 총성이 들리자 이가경은 취조실로 달려가 숨진 금석중을 발견했다.
자신을 걱정해 따라온 사토 히데오에게 “아니요, 저 안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두 사람은 함께 울었다.
김유정은 고문과 죽음을 목격한 인물의 공포와 슬픔을 표현했다.
시청률은 5회 6.5%에서 6회 9.5%로 3.0%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18일 방송된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0%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송 말미에는 사토 신이치가 금석중과 이가경의 위장 신분인 금서희의 성씨가 같다는 점을 의심해 신상 조사를 지시하면서 이가경의 정체가 드러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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