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이 테슬라의 FSD를 불법으로 활성화한 혐의로 80명을 검거해 송치했다.
경찰은 이른바 ‘탈옥’에 사용된 비인가 장치 21개를 압수했다.
피의자들은 유럽과 중국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제작한 장치를 차량에 연결해, 제조사의 정식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FSD 기능을 켠 혐의를 받는다.
테슬라 차량의 전자제어 시스템 기술 정보와 해외에 공개된 소스코드를 활용해 장치를 만든 IT 업계 종사자도 적발됐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FSD 불법 활성화 방법뿐 아니라 차량에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는 방법까지 공유된 것으로 파악했다.
국토교통부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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