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인재의 9월 추천도서 5권, 사랑과 회복은 어떻게 그렸나

산책하는귤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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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인재는 위로·사랑·인생·회복을 주제로 9월 추천도서 다섯 권을 선정했다.

소설과 고전, 에세이를 함께 골라 각기 다른 삶의 고민을 책의 이야기와 연결했다.

위로 분야의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30년째 비어 있는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도둑들은 과거에서 온 편지를 받고 상담 답장을 쓴다.

편지에 담긴 고민과 도둑들의 조언을 통해 인물들은 삶을 더 열심히 살아가거나 꿈과 현실 중 하나를 선택한다.

청인재는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찾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했다.

사랑을 주제로는 솔체의 웹소설 《울어봐, 빌어도 좋고》와 정영욱의 에세이 《구원에게》를 골랐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는 사랑을 누구보다 필요로 하는 레일라와 오만한 마티어스의 관계를 그린다.

《구원에게》는 저자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서 느낀 감정을 돌아보며 사랑을 상대를 감당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풀어낸다.

두 책은 각각 사랑의 서사와 지나간 사랑을 되돌아보는 기록으로 소개됐다.

인생 분야의 호메로스 《오뒷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의 여정을 다룬다.

귀향길에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자초한 고초와 유혹을 겪고 동료들을 잃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간다.

청인재는 이 여정을 통해 고난 앞에서 모든 것을 이기거나 변수를 통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관점을 짚었다.

회복 분야의 《조용히 해내는 사람》은 이재은이 뉴스데스크를 그만둔 뒤 번아웃을 겪고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누구보다 잘하고 싶어 했던 저자는 회복 과정에서 타인의 평가보다 자기 몫을 담담히 해내는 사람들의 태도를 살피고, 자신의 일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돌아본다.

참고 자료

AI 요약
청인재는 위로·사랑·인생·회복을 주제로 9월 추천도서 다섯 권을 선정했다. 편지에 답하는 도둑들의 이야기부터 오디세우스의 귀향, 이재은의 번아웃 회복 기록까지 각 책의 내용과 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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