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린도어, 클레멘테상 첫 수상…어떤 나눔을 이어왔나

잠많은펭귄 2026/10/2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533

뉴욕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6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처음 받았다.

메이저리그는 한국시간 10월 27일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 앞서 시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자선 활동에 헌신한 선수에게 해마다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LA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가 받았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1972년 니카라과 지진 피해자를 위한 구호물자를 싣고 가던 중 비행기 사고로 숨진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린도어는 통산 네 차례 후보에 오른 끝에 수상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자란 그는 초등학교 시절 클레멘테의 선수 경력과 인도주의 활동을 접하고 그를 본받겠다고 다짐했다.

린도어는 2020년부터 모교인 플로리다주 몬트버드 아카데미에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후원은 과학기술 실험실과 운동시설을 갖춘 2층 건물 ‘린도어 홀’ 건립에 쓰였으며,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도 마련했다.

2017년 허리케인이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했을 때는 재난 복구에 필요한 자금과 물품을 보탰다.

올해 시작한 ‘린도어스 리더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에게 정신 건강, 의사소통, 리더십을 교육한다.

뉴발란스와 함께 해마다 수백 명의 어린이에게 학용품도 전달하고 있다.

린도어는 시상식에서 이 상이 자신과 가족, 성공을 도운 사람들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경기장 안의 활약과 지역사회 봉사를 함께 인정하는 상이라며 린도어의 수상을 축하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6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처음 수상했으며, 시상은 월드시리즈 3차전에 앞서 이뤄졌다. 모교 시설과 장학기금 지원,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복구 후원,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학용품 전달 등 그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져 왔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