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를 꺾고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승 1패 조에 합류했다.
한국 시간 27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3라운드 2일 차 단판 승부에서 T1은 중반까지 이어진 접전을 뒤집고 27분 만에 승리했다.
8강 진출까지 한 경기 승리만 남겼다.
블루 진영 T1은 암베사·바이·갈리오·진·라칸을 골랐고, 레드 진영 CFO는 럼블·키아나·라이즈·카이사·알리스타로 맞섰다.
초반 CFO가 키아나를 동원해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T1이 받아쳐 2킬을 얻었다.
공허 유충과 첫 드래곤도 챙긴 T1은 운영을 시작했으나, CFO가 탑의 암베사를 집중 공략하고 도고의 카이사를 키우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CFO는 드래곤 스택을 역전하며 중반 주도권을 잡았다.
승부처는 약 24분 미드 한타였다.
케리아의 라칸이 CFO의 핵심 화력인 카이사에게 먼저 파고들었고, 페이커의 갈리오가 빠르게 호응했다.
T1은 상대 전원을 잡는 에이스를 기록한 뒤 바론 버프까지 확보했다.
이어진 미드 전투에서도 추가 킬을 올리고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철거했다.
경기 종료 때 킬 스코어는 T1 14대6, 골드는 5만6700대 5만500, 포탑은 7대4였다.
T1은 10월 29일 오전 5시 스위스 4라운드에서 유럽 팀 Movistar KOI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T1은 승리하면 8강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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