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월드시리즈 3연승…5회 8득점으로 우승까지 한 걸음

행복한주먹밥64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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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탬파베이를 10-1로 제압하며 월드시리즈 3차전까지 모두 이겼다. 7전 4승제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196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한다. 3차전은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렸다.

밀워키는 3회초 크리스천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승부가 크게 기운 건 5회초였다. 2사 만루에서 브라이스 투랑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이어 7타자 연속 안타로 8점을 쌓았다. 월드시리즈에서 2사 이후 한 이닝에 8점을 올린 건 처음이다.

애너하임에서 타석에 선 브라이스 투랑. 자료사진 · Sewageboy · 원본 · CC BY-SA 4.0

선발 로버트 개서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준 뒤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고, 탬파베이 주자는 2루에 도달하지 못했다. 9회에는 어깨 부상 이후 약 4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브랜든 우드러프가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선발 프레디 페랄타가 4.2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고, 타선은 9회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밀워키에서 8시즌을 뛴 페랄타는 뉴욕 메츠를 거쳐 올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앞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고전했다.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4연승으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월드시리즈에서도 4연승을 완성하면 1976년 신시내티 이후 50년 만에 두 시리즈를 연달아 휩쓴 팀이 된다. 챔피언십시리즈가 7전 4승제로 확대된 1985년 이후로는 처음이다. 탬파베이는 3연패 뒤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역대 7전 4승제 포스트시즌에서 3연패 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은 팀은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보스턴이 유일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밀워키가 탬파베이를 10-1로 꺾고 월드시리즈 3연승을 거뒀다. 5회초 2사 만루에서 시작된 8득점과 로버트 개서의 무실점 호투로 승기를 잡았으며, 창단 첫 우승까지 1승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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