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차비 에스파르트가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약 7주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 구단은 27일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다쳤다고 밝혔다.
에스파르트는 26일 캄 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입어 30분 만에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1-2로 패해 리그 9연승을 마감했다. 앞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파리 생제르맹에 2-4로 패했다. 이번 시즌 1군에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에스파르트는 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에스파르트에 앞서 에릭 가르시아,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좌우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에스파르트까지 빠지면서 수비진의 선택지가 줄었다. 레알전에서 에스파르트를 대신해 투입된 알레한드로 발데는 올 시즌 입지를 잃은 상태라고 보도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지 플릭 감독이 포지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렝키 더 용과 로드리가 상황에 따라 센터백으로 뛸 수 있으며, 아직 1군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 브라이언 파리냐스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바르셀로나는 11월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리그 6연승을 기록 중인 2위 팀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는 2점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양 팀 간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경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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