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네일이 2026년 10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헤드샷 관련 퇴장을 당했다.
KIA 타이거즈는 선발의 갑작스러운 교체에도 5-1로 승리했다.
네일은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12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KIA가 5-0으로 앞선 5회말 1사 후 박승규에게 던진 투심 패스트볼이 손에서 빠져 헬멧에 맞았다.
네일은 4.1이닝 1실점, 57구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024년 KBO리그에 입성한 뒤 처음 겪은 헤드샷 퇴장이었다.
갑작스럽게 등판한 정해영은 2사 2루에서 1점만 내줬고, 불펜진은 이후 리드를 지켰다.
네일은 경기 뒤 박승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동료와 불펜 투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실투를 조심하려다 공이 빠졌다며, 앞으로 더 집중해 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네일은 정규시즌 팀 내 최다인 13승 7패를 올렸다.
17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네일이 등판한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투구수가 57개에 그치자 3차전 불펜 등판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등판 여부는 코치진과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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