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 ‘계약결혼’에서 최정현·정민현과 강정환·정유진 커플의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두 커플은 담배 냄새와 각방 문제, 생활 습관 차이로 서로 다른 갈등을 겪었다.
최정현은 담배를 피우고 온 뒤 정민현에게 전자담배 냄새가 나는지 물었다.
정민현은 전자담배도 향이 나지만 연초 냄새는 더 강하다며, 나중에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현은 결혼정보회사에 프로필을 등록했을 때 성격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민현이 “이거 보고 다시 좋아질 수 있지”라고 하자, 최정현은 자신만 상대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정민현은 최정현의 호감에 자신의 속도가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강정환과 정유진은 동네 데이트에서는 서로를 배려했지만 귀가 후 각방 문제로 부딪혔다.
새벽 5시에 출근해야 하는 강정환이 거실에서 자고 싶다며 따로 자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두 사람의 계약에 ‘전시 상황에만 각방을 허용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계약 위반이라고 웃었고, 강정환은 쉬었다가 방으로 올라가겠다며 요구를 거둬들였다.
강정환은 혼자 살 때와 달리 상대도 납득할 규칙에 맞춰야 하는 점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 차이도 드러났다.
정유진은 강정환이 내리지 않은 변기 물을 대신 내렸지만 두 사람은 이를 두고 별다른 말을 나누지 않았다.
강정환이 출근한 뒤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정유진은 심심할까 걱정했고, 강정환은 혼자 있는 시간을 받아들이는 방식에서 두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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