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제미나이, 내 정보 어디까지 연결할까…구글이 밝힌 조건

이불밖은추워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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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의 ‘개인화 지능’을 순차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짧게 요청해도 연결된 앱의 정보와 개인 취향을 반영해 답하는 기능이다.

구글 빌트인 차량에는 향후 수개월 안에 적용할 예정이다.

앱 연결은 사용자가 동의해야 가능하며, 지메일·구글 캘린더·구글 포토·구글 지도·유튜브와 검색 정보를 활용한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항공편 지연 여부와 탑승구를 함께 묻거나, 병원 예약 장소로 안내를 요청하는 식이다.

지난주 사진에 찍힌 세차장을 찾고, 경로 주변에서 채식 선호에 맞는 식당을 추천받는 사례도 제시됐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 적격 개인 계정이다.

기업·교육용 워크스페이스 계정은 제외되며, 유럽경제지역과 스위스·영국·나이지리아에서도 이번 제공 대상에 들지 않는다.

제미나이 앱에서 이미 개인화 지능을 켰다면 그 설정이 차량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

구글 빌트인 차량은 휴대전화가 연결된 상태에서만 개인화 답변을 제공한다.

개인화 기능을 쓰지 않더라도 길 안내와 음악 재생, 통화 등 기본 기능은 이용할 수 있다.

동승자도 차량 화면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외의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구글은 지메일 받은편지함과 사진 라이브러리의 이미지·오디오를 생성형 AI 학습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학습에 앞서 개인정보를 줄이는 조치도 한다고 밝혔다.

다만 ‘활동 저장’을 켜면 대화와 관련 자료의 요약·발췌·추론 등이 학습에 활용될 수 있어, 원본 자료의 직접 사용 여부와는 구분된다.

앱 연결을 해제해도 기존 제미나이 활동 기록까지 삭제되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구글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개인화 지능을 순차 도입하며, 동의한 앱 정보와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량 내 답변을 제공한다. 대상 계정과 지역에 제한이 있고, 활동 저장 설정에 따라 대화 관련 정보가 학습에 쓰일 수 있으며 앱 연결 해제만으로 기존 활동 기록이 지워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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