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니하오’ 반복한 관중…LAFC 대응에 관심 쏠린 이유

산책하는토끼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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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와 LA 갤럭시의 MLS 경기 뒤 손흥민에게 ‘니하오’를 반복해 외친 관중의 영상이 퍼지며 비판이 일었다. 뉴욕포스트 보도를 인용한 코리아중앙데일리에 따르면, LAFC 유니폼을 입은 관중은 손흥민이 경기장을 떠날 때 발언했고 영상에는 손흥민이 관중 쪽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사건은 현지 일요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뒤 발생했다. 두 팀은 2-2로 비겼으며, 뉴욕포스트는 이 무승부로 LAFC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졌고, 다른 관중들이 해당 인물을 경기장에서 자주 봤다며 알아봤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손흥민이 2023년 5월 25일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트로피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 Ujishadow · 원본 · CC BY-SA 4.0

‘니하오’는 중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동아시아인을 국적이나 문화적 정체성과 관계없이 중국인으로 취급하는 행위는 인종적 고정관념이자 미세한 차별로 널리 여겨진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일을 인종차별적 미세공격으로 표현했다.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관중이 모자에 손흥민의 사인을 받으려 했다고 주장하며, 시즌권 보유자라면 티켓과 경기장 출입 권한을 박탈하고 영구 입장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뉴욕포스트는 사건 이후 LAFC가 어떤 대응을 할지, 구단이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가 관심사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과거에도 인종차별적 행동과 조롱을 겪었다. 2017년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한 첼시 서포터는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당했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던 시기에는 ‘DVD를 팔라’거나 ‘개고기를 먹으라’는 조롱도 있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LAFC-갤럭시전 뒤 손흥민에게 관중이 ‘니하오’를 반복해 외치는 영상이 퍼져 비판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는 LAFC의 대응과 공식 입장 발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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