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는 ‘캐시템’을 조사에서 다룰 대상으로 정의하고, 게임 이용 중 구매 경험이 있는지를 먼저 물었다.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과 설문 문항의 정의를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다.
‘캐시템’은 ‘캐시(Cash)’와 ‘아이템(Item)’을 합친 말로,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캐릭터·기회 등을 재화를 주고 교환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실태조사에서 캐시템은 온라인게임 서비스 회사가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한정됐다.
따라서 조사 문항에서 묻는 대상은 게임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아니라 이 정의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평균 구매 횟수를 하루·일주일·한 달 가운데 하나의 기간 기준으로 답했다.
횟수는 선택한 기간과 함께 해석해야 한다.
설문은 구매 빈도를 한 가지 고정된 기간만으로 묻지 않고, 응답자가 이 세 기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구매한 게임은 가장 많이 구매한 순서대로 적었으며, 응답자는 최대 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답할 때는 앞서 제시된 13개 게임 종류별 예시를 참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처럼 설문은 구매 여부를 확인한 뒤 경험자에게는 평균 구매 빈도와 구매 게임의 순위를 각각 묻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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