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경매 28억원 낙찰, 예상가를 웃돈 배경은?

조용한햇살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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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리주에 사는 은퇴한 인테리어 업자가 다락방에 보관해온 포켓몬 카드 컬렉션이 최근 영국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8억원)에 낙찰됐다.

전체 예상 낙찰가는 최소 25만 파운드(약 4억원대)였지만, 전 세계 수집가와 투자자가 참여하면서 실제 금액은 예상치의 6배를 웃돌았다.

카드 수집은 1990년대 후반 아들이 친구들과 포켓몬 카드를 교환하는 모습을 본 뒤 시작됐다.

아들이 카드에 흥미를 잃은 뒤에도 주인은 카드를 한 장씩 수집용 앨범에 정리해 다락방에 보관했다.

15년이 지난 뒤 포켓몬 카드 한 장이 수천만 원에 팔렸다는 소식을 접했고, 앨범 속 카드의 가치를 현지 경매업체에 감정받았다.

업체에 따르면 컬렉션에는 희귀한 리자몽 카드가 있었고 카드들의 보관 상태도 뛰어났다.

주인이 갖고 있던 포켓몬 카드 세트는 모두 42개였으며, 그중 41개 세트가 이번 경매에 나왔다.

따라서 약 28억원은 리자몽 카드 한 장의 낙찰가가 아니라 경매에 출품된 세트들의 총액이다.

경매업체는 이번 거래를 자사 30여 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매로 평가했다.

또 영국에서 열린 트레이딩 카드 경매 가운데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한 장의 카드가 수천만 원에 팔렸다는 소식이 감정의 계기가 됐지만, 이번 낙찰 결과는 희귀 카드가 포함된 여러 세트가 함께 경매에 나온 사례다.

AI 요약
영국 서리주에 사는 은퇴한 인테리어 업자가 다락방에 보관해온 포켓몬 카드 컬렉션이 최근 영국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8억원)에 낙찰됐다. 전체 예상 낙찰가는 최소 25만 파운드(약 4억원대)였지만, 전 세계 수집가와 투자자가 참여하면서 실제 금액은 예상치의 6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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