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캐릭 거취 결정 미룬 이유는…후임 후보와 하우 위약금 변수

수줍은푸딩 2026/10/2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27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 결정을 미루고 있다.

경질을 발표하지 않은 채 후임자 구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감독 후보와 영입 비용이 판단의 변수로 떠올랐다.

텔레그래프는 26일(한국시각) 맨유 수뇌부가 후임자 구상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캐릭 감독에게 거취를 확답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캐링턴 훈련장에서 열린 위기회의에는 제이슨 윌콕스 축구 디렉터와 오마르 베라다 CEO가 참석했고, 대주주 짐 랫클리프는 화상으로 합류했다.

별도 소환이 없다면 캐릭 감독이 화요일 훈련도 지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후임 후보로는 에디 하우 전 뉴캐슬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감독이 거론됐다.

하우를 영입하려면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할 때 정해진 조건에 따라 위약금을 내야 한다.

보도된 금액은 초기 약 600만 파운드에서 현재 약 300만 파운드로 줄었다.

우나이 에메리는 애스턴 빌라에서 데려오는 비용이 크고, 브라이턴의 파비안 휘르첼러도 비슷한 사정으로 언급됐다.

안토니오 콘테는 현장 복귀에 열려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결정을 어렵게 하는 배경에는 성적 부진과 최근의 감독 선임 이력이 있다.

맨유는 12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고, 일요일 홈경기에서 본머스에 0-3으로 져 강등권과 승점 1점 차까지 내려갔다.

경질을 택하면 올해 세 번째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수뇌부의 부담으로 거론됐다.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루벤 아모림의 후임으로 임시 사령탑을 맡아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고, 정식 2년 계약을 맺은 지 158일 만에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

팬들은 구단주와 이사회를 비판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지만, 수뇌부는 가능한 시나리오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캐링턴 위기회의 뒤에도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를 확정하지 않고 후임자 구상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 하우와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후보로 거론됐으며, 하우 영입에는 약 3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이 변수로 꼽혔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