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평균소득 7년 새 53% 증가…2024년 반등은 얼마나 컸나?

건강하게먹자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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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개인사업자로 사업소득을 신고한 의사의 1인당 평균은 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전문직 업종별 신고현황에 담긴 수치다.

2017년 평균 2억6300만원과 비교하면 7년 새 1억3900만원, 52.9% 늘었다. 즉 약 53% 증가한 셈이다. 다만 상승세가 매년 이어진 것은 아니다. 평균 사업소득은 2020년 3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 3억9800만원까지 오른 뒤 2023년에는 3억7800만원으로 감소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2400만원(6.3%) 늘어 다시 4억원을 넘어섰다.

이 평균은 의사 전체의 월급이나 총보수를 뜻하지 않는다. 사업소득은 총수입에서 인건비·임차료 등 필요경비를 뺀 세전 소득이며, 통계에는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경우만 포함된다. 급여를 받는 봉직의 등 근로소득자와 법인의 소득은 제외된다. 여기서 의사는 내과·외과·피부과 등 진료 의사로,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별도 집계했다.

평균과 중위소득의 차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2024년 의사 사업소득의 중위소득은 2억6400만원으로 평균보다 1억3800만원 낮았다. 일부 고소득자의 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렸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차이다.

같은 기준의 전문직 14개 업종 중 의사 평균이 가장 높았고, 치과의사는 2억2200만원, 변호사는 1억600만원이었다.

사업소득을 신고한 의사는 2017년 3만7140명에서 2024년 4만3718명으로 17.7% 늘었다. 이들의 신고 사업소득 총액도 같은 기간 9조7639억2000만원에서 17조5631억3600만원으로 79.9% 증가했다.

따라서 평균소득의 상승은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의사들의 사업소득 변화를 나타내며, 모든 의사의 임금 상승률과 같지는 않다.

AI 요약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개인사업자로 사업소득을 신고한 의사의 1인당 평균은 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전문직 업종별 신고현황에 담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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