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10월 28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와 은퇴한 군견 오딘이 경비행기 추락으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돼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두 존재는 전장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한 전우로, 사고 뒤 문명을 찾아 나서며 서로에게 의지한다.
제임스와 오딘은 전쟁에서 겪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안고 있다. 오딘은 앞다리 하나를 잃었고, 제임스는 심장이 좋지 않다.
비행기를 조종하던 제임스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면서 추락 사고가 벌어지고, 오딘은 비행기에서 멀리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제임스가 가장 먼저 오딘을 찾는 장면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생존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곰 같은 야생동물, 험한 지형이 두 사람을 위협한다.
제임스의 휘파람과 손짓에 오딘이 반응하고, 둘은 위기를 겪을 때마다 서로를 돕는다.
알래스카가 극 중 배경이지만 촬영지는 뉴질랜드다. 제작진은 현지 풍경에 세트와 시각특수효과를 결합해 대자연을 구현했다.
오딘 역은 실제 경찰견과 수색견으로 활동한 저먼 셰퍼드 우버와 그의 세 아들이 나눠 맡았다.
네 마리는 각자의 특기에 맞춰 서로 다른 장면을 소화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비키퍼’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가 메가폰을 잡았고, 브래드 피트와는 ‘퓨리’ 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다.
피트는 특수부대원의 움직임과 습관을 익혔으며, 생존·회피·저항·탈출 훈련을 맡는 S.E.R.E.
교관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제목은 오딘과 제임스의 강인한 심장, 그리고 두 사람이 맞서는 자연의 심장을 함께 가리킨다.
영화는 101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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