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탈리 포트만이 45세에 셋째를 출산한 뒤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각) 공개된 하퍼스 바자 인터뷰에서 포트만은 남자친구 탕기 데스타블과의 사이에서 최근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삶을 “경이로움과 기쁨으로 가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이름과 성별, 출생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트만은 전 남편 벤자민 밀레피에와의 사이에서 둔 두 아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한때 작고 갓 태어난 존재였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각자의 개성과 유머 감각, 생각을 지닌 사람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 자신에게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포트만은 지난 4월 데스타블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임신을 “특권과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두 사람이 무척 들떠 있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이번이 마지막 임신일 수도 있다고 말한 그는 이번에는 차분한 마음이 있고,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와 주변에 어떤 에너지가 있기를 바라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런 점이 매일의 경험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말도 덧붙였다.
7월에는 SNS에 “너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초에는 셋째와 처음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포트만은 데스타블과 파리에서 산책하며 화창한 날씨를 즐겼고, 남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었다.
포트만은 영화 ‘블랙 스완’으로 인연을 맺은 밀레피에와 결혼해 두 아이를 뒀다. 2023년 밀레피에와 기후운동가 카미유 에티엔의 불륜 의혹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