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투자그룹 두 곳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JYP는 관련 제안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두 업체의 계획은 공개매수 추진 의사이며, 가격과 기준 주가 산정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는 10월 26일 보도자료에서 이르면 11월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표 지분은 JYP 발행 주식의 25~50%다.
공개매수 가격으로는 기준 주가에 30% 프리미엄을 더하는 수준을 검토 중이라고 했으며, 기준 주가를 정하는 방식과 최종 매수가격 등 세부 조건은 추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JYP는 “당사 지분 인수와 관련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두 업체가 인수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것과 JYP가 실제 제안을 접수한 것은 별개의 사안이다.
발표 당시 공개매수 가격도 확정된 거래 조건이 아니라 검토 단계였다.
JYP 주가는 26일 애프터마켓에서 종가보다 14.38% 오른 4만2150원을 기록했다.
27일 장 초반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넥스트레이드 기준 오전 8시45분에는 전 거래일보다 6.67%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됐고, 오전 9시5분에는 7.78% 상승한 3만8800원이었다.
같은 시각 장중 한때는 9.31% 오른 3만9350원까지 올랐으며, 오전 9시10분에는 9.03% 상승한 3만9250원에 거래됐다.
이 수치는 모두 장중 주가로, 발표된 공개매수 가격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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