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27일 T1이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CFO를 꺾고 2승1패를 기록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1승2패로 G2와 맞붙게 됐다고 보도했다. T1은 8강 진출까지 1승을 남겼고, 한화생명은 4라운드에서 패하면 대회를 마치는 상황이다. 두 경기 일정은 T1-모비스타 코이전이 29일, 한화생명-G2전이 31일이다.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T1은 국가대표 서포터 류민석의 활약을 앞세워 CFO를 27분여 만에 제압했다. 이어진 대진 추첨에서 만난 상대는 LEC의 모비스타 코이였다. 우승 경쟁국인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 IG, TES를 피했지만, T1은 아직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위스 스테이지 통과 뒤 다전제까지 이어지는 만큼 4라운드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모비스타 코이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T1보다 열세로 평가받지만, 1라운드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꺾었다. 변칙적인 밴픽과 운영도 경계 요소로 꼽혔다. T1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올해 사상 첫 4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화생명은 젠지와의 LCK 내전으로 대회를 시작한 뒤 TES, IG 등 강팀과 맞붙었고, 4라운드에서도 G2를 상대한다. 애초 대진에서는 팀 리퀴드와 만날 예정이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같은 팀과 두 차례 이상 맞붙을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재추첨이 진행됐다. 앞서 서로 대결한 G2와 브라질의 LOS가 제외되면서 한화생명의 상대가 바뀌었다. G2를 이기면 한화생명은 2승2패 팀들과 마지막 8강 진출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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