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건강 문제 뒤 무엇을 돌아봤나

일에진심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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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건강 문제를 계기로 부부 사이의 대화와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26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 그는 연인의 마음을 당연히 안다고 여기기보다 말로 표현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사연은 운동을 계기로 만나 1년 8개월째 교제 중인 보디빌더 커플의 갈등이었다. 운동에 집중하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상황을 두고 출연진은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을 들며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이미 안다고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남편이 많이 아프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근데 생각보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 말했다. 친하니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상대는 마음을 말로 표현하고 설명해주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오랜 부부라도 말하지 않은 바람까지 저절로 알 수는 없다는 점을 건강 문제를 겪으며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자신이 목표지향적인 성향이라 요가와 방송에 몰두하면 다른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다 “내 삶에 남편이 없으면 요가가 무슨 소용이고 방송이 무슨 의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랑을 지키려면 좋아하는 일에만 매달리지 않고 때로는 일부를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8월 26일 라디오 생방송 도중 몸이 좋지 않아 MBC 의무실에서 쉬었고,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다. 그는 9월 6일 SNS를 통해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의료진이 안정을 권해 라디오를 쉬고 있다고 알렸다.

약 한 달간 휴식한 뒤 10월 1일 방송에 돌아온 그는 쉬고 나니 몸이 괜찮아졌지만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청취자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 10월 첫날 복귀하고 싶다고 제작진에 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AI 요약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건강 문제를 계기로 부부 사이의 대화와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26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 그는 연인의 마음을 당연히 안다고 여기기보다 말로 표현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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