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열풍, 극장 굿즈는 어떻게 관객을 끌어들이나

새벽도토리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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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흥행이 영화 관람을 넘어 굿즈 구매와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월 25일 기준 누적 관객은 225만명이며,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어린이뿐 아니라 2030세대 팬들도 극장을 찾고 있다.

일본에서 7월 개봉한 이 작품은 10월 초까지 흥행 수입 170억엔, 관객 1100만명을 기록했다.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섬에 초대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영화의 인기가 캐릭터 관심으로 번지며 관람과 상품 구매, 팬들끼리 경험을 나누는 활동이 한데 이어지고 있다.

극장별 굿즈는 예매와 관람을 유도하는 요소다. CGV는 치이카와·하치와레·우사기 모양 팝콘통을 개당 2만9000원에 판매했다.

배송비가 별도인데도 세 차례 예약 판매가 매진됐고, 네 번째 판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네이버 CGV 스토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아트카드, 오리지널 티켓, 띠부띠부씰 등을 마련했다.

극장 특전으로 포스터 8종을 선착순 증정하거나 나가노 작가의 일러스트와 미공개 만화 ‘오데와 섬’ 등을 담은 비밀책을 제공하는 등 구성도 다르다.

한 극장 관계자는 특전 굿즈가 상영 1~3회차에 대부분 품절되며, 주중·주말별 제공 품목이 예매율과 매출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용산아이파크몰 CGV 인근 팝업스토어에서는 4000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상품을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극장판 비주얼을 활용한 종이 선글라스를 증정했으며, 상품 2~3개만 사도 10만원을 넘길 수 있다.

방문객이 몰려 입장 대기 예약도 쉽지 않았다.

2030세대 팬들은 상영 전 가져온 굿즈를 스크린 앞에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기도 한다.

한정 상품과 팬덤 활동이 관람을 넘어 부가 소비와 온라인 확산으로 이어지는 만큼, 캐릭터와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흥행은 관객 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겪는 극장에 관람객을 끌어들일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

AI 요약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흥행이 영화 관람을 넘어 굿즈 구매와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월 25일 기준 누적 관객은 225만명이며,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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