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서울의 한 지구대 앞에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을 본 시민은 곧바로 지구대에 달려가 상황을 알렸고, 경찰관들은 현장으로 나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동료 경찰관은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관들의 응급조치가 이어진 끝에 남성은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가 지구대에 바로 전달돼 경찰의 응급처치와 구급대 요청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남성은 평소 복용하던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무더위 속에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급대원은 병원에 가라고 권했지만, 남성은 약을 먹으면 괜찮다며 거절했습니다.
경찰은 안전을 우려해 순찰차로 남성을 집까지 데려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