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지시간 10월 26일 OLED 화면과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한 8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화면은 커지고 본체는 더 얇고 가벼워졌지만, 기본형 한국 출시가는 전작보다 40만원 올랐다.
새 제품은 외관을 유지하면서 베젤을 줄여 화면을 전작보다 0.2인치 큰 8.5인치로 만들었다.
OLED 화면의 밝기는 1,200니트로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높고, 명암비는 200만 대 1이다.
두께는 0.9㎜ 줄어든 5.4㎜, 무게는 38g 줄어든 255g이다. 전작에는 없던 IP67 등급 생활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칩은 전작의 3㎚ 공정 A17 프로에서 2㎚ 공정 A20 프로로 바뀌었다.
AI 성능은 최대 4.5배, 그래픽 성능은 2.7배 높아졌다. A20 프로는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된 칩이다.
신형 미니에는 애플이 설계한 무선 통신망 칩 N1이 들어가며, 셀룰러 모델에는 자체 설계 C2 칩도 탑재된다.
미국 기준 기본형 가격은 699달러다.
전작은 2년 전 최소 499달러에 출시된 뒤 올해 6월 599달러로 인상됐고, 신형은 그보다 100달러 더 비싸다.
한국 기본형 출시가는 114만9천원으로, 전작의 74만9천원보다 40만원 올랐다.
셀룰러 모델은 849달러, 한국 가격 139만9천원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감색)와 스타라이트(흰색) 두 가지다.
미국과 한국 등 36개국에서 10월 28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29일 오전 2시 10분부터다.
시판일은 11월 6일로 안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