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유리가 2026년 10월 25일 한국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 시작 전 선두 유해란에게 4타 뒤졌지만, 초반 공세로 좁은 리드를 잡았다.
요시다는 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뒤 5~7번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전반 9홀을 보기 없이 5언더파 31타로 마쳤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앞선 세 라운드 성적은 66타, 69타, 68타로 나흘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이어졌다.
요시다와 유해란 모두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요시다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유해란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최혜진과 함께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김민솔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요시다는 LPGA 투어 통산 74번째 출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26세인 그는 미국 투어에 본격적으로 참가한 지 3년째에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35만 2,500달러를 받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첫 일본 선수이자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첫 선수로 기록됐으며, 해당 시즌 일본 선수 중 네 번째 LPGA 우승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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