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이 코파 트로피를 3년 연속 받았다고 포포투가 보도했다. 2018년 상이 생긴 뒤 같은 선수가 세 해 연속 수상한 첫 사례다.
보도에 따르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렸다. 유럽축구연맹과 프랑스 풋볼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남자 발롱도르 수상자를 공개하기에 앞서 세계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 수상자가 발표됐고, 야말이 주인공이 됐다. 그는 2024년과 2025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앞서 코파 트로피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 마타이스 더 리흐트, 페드리, 가비, 주드 벨링엄 가운데 두 차례 이상 수상한 선수는 없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2007년생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라 마시아를 거쳐 2023년 1군에 데뷔했다. 드리블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24년 유로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당시 16세로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포포투는 야말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5-26시즌에는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해당 시즌 팀 내 최다 득점과 도움도 기록했다. 야말은 올해 남자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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