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에서 2주 연속 준우승한 뒤 세계여자골프랭킹 17위에 올랐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상승했다. 2018년 세계 톱10에 진입했던 최혜진의 올해 최고 순위는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직후 기록한 14위다.
최혜진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지만 우승자보다 한 타 뒤졌다. 대회 총상금은 235만 달러였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아시안 스윙에서 이어진 두 번째 연속 2위다.

유해란도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4타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세계랭킹 3위는 유지했다. 최종 라운드 공동 4위에 오른 김효주 역시 순위 변동 없이 세계 6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우승 트로피는 일본의 요시다 유리에게 돌아갔다.
요시다 유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고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은 37계단 뛰어 47위가 됐고, 처음으로 톱50에 들어 개인 최고 순위를 세웠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넬리 코다는 평점 12.48포인트로 1위를 지켰으며, 지노 티띠꾼은 11.17포인트로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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