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전직원 폭로, 연봉 2000만원·하루 16시간 근무 주장…산재 인정까지 무슨 일?

나른한오후88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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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의 전 직원 A씨가 과거 장시간 노동과 산업재해 신청 과정에서 겪은 일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A씨는 공황장애 등 진단을 받았고 약 1년간의 심사 끝에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회사 측 대응에 관한 내용은 A씨의 공개 글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A씨는 헤이지니와 오랜 친구 사이였으며, 2016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회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업무는 대본 작성과 번역뿐 아니라 성우 섭외, 더빙 감독, 편집, 영상 업로드까지 제작·운영 전반에 걸쳤다는 설명이다.

연봉은 2000만원으로 시작해 2100만원으로 올랐지만 야근수당은 없었고, 하루 최대 16시간 일했다고 주장했다.

한 달에 다섯 차례 이상 주말 근무를 하고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으며, 인력 충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2018년 10월 사직서를 냈고, 퇴사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새 중국인 직원이 채용됐다고 전했다.

같은 해 11월 회사에서 야근하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회불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재 신청 과정에서도 갈등이 있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회사가 처음에는 신청을 돕겠다고 했으나, 이후 근로복지공단에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다고 했다.

헤이지니가 사비 400만원을 주는 대신 산재를 신청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A씨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의견서에는 휴직 중 여행을 다녀온 점도 언급됐는데, A씨는 의사의 권유를 받은 여행이며 회사에도 미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고 결정 통지서도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만큼 상태가 악화됐으며, 현재도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특정인을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근무 환경과 산재 신청 과정에서 겪은 일을 알리려 글을 썼다고 했다.

AI 요약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의 전 직원 A씨가 과거 장시간 노동과 산업재해 신청 과정에서 겪은 일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A씨는 공황장애 등 진단을 받았고 약 1년간의 심사 끝에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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