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해가 중국 활동 사진을 둘러싼 ‘중국풍 외모’ 반응과 성형 의혹에 대해 촬영 환경과 외모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지 스태프와 작업하며 보정된 사진을 받는 경우가 많고, 그 모습이 자신에게도 낯설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은 중국 광군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뒤 불거졌다. 임신 9개월 차였던 이다해는 중국 항저우를 찾아 콰이쇼우에서 활동하는 왕홍 딴딴과 방송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짙은 화장과 강조된 이목구비가 눈에 띄자 일부 누리꾼은 ‘중국풍 얼굴’이라고 반응했고 성형 의혹도 제기했다.
이다해는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고 촬영 배경을 전했다. 상하이 법인 직원이 “올해는 이제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다”며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해 대기 시간에 잠깐 찍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에서 활동할 때 현지 스타일리스트와 헤어·메이크업 담당자, 촬영 스태프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사진도 보정까지 마친 상태로 전달받는 경우가 많으며, 그 과정에서 “가끔은 나에게도 낯선 모습”을 발견한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늘 함께하던 헤어·메이크업 담당자가 아니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달라지는 모습도 즐긴다고 말했다. 특정 나라의 스타일로 보기보다 그때그때 새롭게 표현되는 다양한 모습으로 봐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다해는 2023년 5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기사 보도 시점인 10월에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태명 ‘해븐’은 두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