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야구공과 같은 흰색인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동아는 미국 야구 팟캐스트 파울 테리토리 등을 인용해 메길이 지붕 색을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27일 보도했다.
트로피카나 필드의 지붕은 흰색이다. 공이 높이 뜨면 지붕과 색이 겹쳐 야수가 타구를 처리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월드시리즈 1·2차전이 열린 밀워키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의 지붕 바탕은 검정색이다. 같은 야구장 지붕이라도 공과 배경의 색이 다르다.

밀워키는 10월 24일과 25일 홈에서 열린 2026 월드시리즈 1·2차전에서 탬파베이를 각각 2-1, 5-4로 꺾었다. 27일 3차전을 앞둔 시점에 밀워키는 2연승을 기록했고, 보도는 이날 경기에서 밀워키가 이기면 창단 첫 우승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로피카나 필드를 홈으로 쓰는 탬파베이와 달리 밀워키는 해당 구장 경험이 적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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