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삼성의 2026년 플레이오프 1차전은 월요일에 열렸지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입장권 2만3550장이 모두 판매됐다. KIA는 26일 경기에서 삼성을 5대1로 꺾었다.
경기는 애초 25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대구에 많은 비가 내려 하루 연기됐다. 주말에서 평일 경기로 일정이 바뀌었어도 관중석은 가득 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당일 입장권 2만35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관중석에서는 응원 색깔도 맞섰다. KIA 팬들은 김도영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뒤 요청한 응원 복장에 따라 붉은 옷을 입었다. 삼성 팬들은 구단이 나눠 준 하늘색 우비를 착용했고, 3루 쪽 응원석을 중심으로 푸른 물결을 만들었다.
이번 매진으로 KBO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은 42경기로 늘었다. 에스티엔 보도에 따르면 기록은 2023년 KT와 LG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24년 삼성과 LG의 1차전 이후 10경기 연속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경기,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열린 경기가 모두 매진됐고 누적 관중은 10만8650명이다. KBO리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넘겼다. KIA는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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