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53년 만에 우승한 뉴욕이 새 시즌 개막 후 세 경기를 모두 졌다. 26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도 102-111로 패했다. 올랜도의 파올로 반케로가 결장한 경기였지만 뉴욕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전승을 거듭해 ‘역전의 명수’로 불렸던 뉴욕은 올랜도전 4쿼터에서 27-40으로 밀렸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지난 시즌의 피로가 이번 시즌 초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클러치 포인트가 전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팀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방식으로 노력하더라도 정상 궤도에 오르려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현재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다. 제일런 브런슨은 첫 세 경기에서 평균 22.6점을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은 39.1%, 3점슛 성공률은 26.7%에 그쳤다.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 3연패를 당한 것은 2011년 댈러스 매버릭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댈러스는 직장 폐쇄 여파로 단축 시즌을 치른 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스윕을 당했다. 뉴욕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 3연승을 달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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