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내년 주축 타자 8명은 평균 33.4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 사장은 베테랑 중심의 야수진이 예상 밖의 결과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구단이 2026년과 2027년 선수단의 모습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장기 계약을 맺을 때 선수의 능력뿐 아니라 인성과 훈련 태도, 직업윤리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 12곳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았다. 포스트시즌 로스터 평균은 30.9세였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를 4연패로 꺾은 밀워키는 27.3세였다. 두 팀의 평균 연령 차이는 3.6세다. 다저스 타선에는 오타니 쇼헤이(32), 무키 베츠(34), 프레디 프리먼(37) 등 30대 선수가 중심에 있고, 내년 주축 타자 중 30세 미만 주전은 앤디 파헤스(26) 한 명으로 예상된다.

계약 기간도 세대교체의 조건으로 꼽힌다. 베츠는 2032년까지, 오타니와 포수 윌 스미스는 2033년까지 계약돼 있다. 프리먼의 계약은 2027시즌 뒤 만료되며, 맥스 먼시에게는 2028년 구단 옵션이 있다. 프리드먼은 장기 계약이 선수의 재능뿐 아니라 그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에센셜리스포츠는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21세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로 대체하거나, 새 2루수를 영입한 뒤 토미 에드먼을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이는 매체가 제시한 선택지로, 구단의 확정된 계획은 아니다. 다저스는 베테랑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젊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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