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5안타와 두반 158안타…SI가 짚은 애틀랜타의 선택

구르는초코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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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116을 기록했다. 129타수 15안타에 홈런 없이 9타점, 11득점, 2도루를 올렸고 출루율 0.219, 장타율 0.140, OPS 0.359에 그쳤다. 스포츠조선은 주전으로 자리 잡은 뒤 가장 낮은 성적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의 계약은 1년 2000만달러였다. 애틀랜타는 유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에게 투자했지만, 계약액을 안타 수로 단순히 나누면 안타 1개당 약 133만달러, 보도 당시 환산액으로 약 17억원이다.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패한 뒤 김하성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2025년 김하성의 타격 장면 자료사진 · Minda Haas Kuhlmann · 원본 · CC BY 4.0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0타석 이상을 기록한 타자 가운데 김하성의 조정득점생산력(wRC+)이 가장 낮았다고 평가했다. SI는 지난 시즌 뒤 재계약을 당시부터 잘못된 결정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후 상황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봤다. 또 2024년 어깨 수술로 이듬해 시즌 초반 결장한 일과 허리 통증 등을 언급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뒤 반복된 부상 이력을 고려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체 역할을 맡은 마우리시오 두반은 610만달러의 연봉으로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58안타, 1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0.321, 장타율 0.399, OPS 0.720을 올렸고 유격수와 외야를 모두 맡았다. SI는 애틀랜타가 원한 수비 안정과 타격 기여를 두반에게서 얻었다며, 김하성에게 쓴 금액을 다른 전력 보강에 썼다면 더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단이 부상 우려가 있는 선수에게 큰 금액을 투자하면서 충분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 애틀랜타와의 계약이 끝난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서게 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51경기 타율 0.116을 기록했고, 대체 역할을 맡은 마우리시오 두반은 153경기 타율 0.276을 올렸다. SI는 김하성의 부상 이력과 애틀랜타의 대안 마련을 함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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