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BMW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추가했지만, 선두 넬리 코르다와의 격차는 63점이다. 시즌 막판 역전을 노리는 한편, 그린 적중률에선 안니카 소렌스탐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를 내고 있다.
유해란은 지난 25일 끝난 BMW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준우승했다.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은 놓쳤지만 LPGA 투어 메이저 2승과 KLPGA 투어 메이저 우승을 거뒀다. 코르다도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포함해 올해 네 차례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골프위크는 26일(한국시간) 유해란의 시즌 성과와 올해의 선수 경쟁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유해란은 10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을 마칠 때 코르다와의 차이를 60점 이내로 줄여야 역전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대회 우승에 걸린 포인트는 30점이며, 이후 유해란에게 남은 대회는 디 안니카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베어트로피 경쟁에서는 유해란이 시즌 평균 타수 69.44타로 코르다에 이어 전체 2위다. 코르다는 수상에 필요한 최소 라운드를 채우지 못할 예정이어서,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유해란이 앞서고 야마시타 미유가 69.64타로 뒤를 잇는다.
유해란의 시즌 그린 적중률은 79.87%다. 소렌스탐이 2002년 세운 종전 최고 기록 79.74%보다 높다. 골프위크는 투어 기록이 남아 있는 기간에 시즌 그린 적중률 80%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2019년 79.56%를 기록했고, 현재 이 부문 2위인 지노 티띠꾼은 75.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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